르노, '파이어맨 액세스' 특허기술 '무료' 공개

르노(Renault)가 전기차 화재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특허 기술 ‘Fireman Access’를 통해 전 세계 전기차 안전 기준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파이어맨 액세스 ‘Fireman Access’는 전기차 화재 시 소방관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압을 돕는 르노 고유의 특허 기술로, 차량 하단부에 고전압 배터리 모듈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진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배터리 밑바닥에 딱 호스 꽂을 수 있는 작은 구멍을 만들어 평소엔 닫혀 있다가, 불이 나면 소방관들이 여기로 고압의 물을 직통으로 쏴서 배터리 '열폭주'를 초고속으로 막는다.
특히 르노는 프랑스 소방청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실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융합, 기존 전기차 구조의 안전 한계를 넘어서는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유니버설 특허(Universal Patent)'라는 이름으로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나 소방 당국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 기술은 차량 화재 발생 시 최대 10분 내 진화 가능하게 하며, 기존 전기차 화재 진압 시간이 수 시간에 이르는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소방 인력의 안전성과 구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실제로 메간 E-Tech Electric 등 르노의 최신 전기차 라인업에 적용되며 EU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르노는 Fireman Access 외에도 Rescue Code(QR 코드 기반 구조 정보 제공 시스템) 등 구조 및 안전과 관련된 여러 기술을 함께 운영하며, 사고 후 구조 시간 단축, 인명 피해 최소화에 전사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르노 그룹 관계자는 “Fireman Access는 단순한 기술 이상의 의미를 가진, 사회적 책임과 안전 중심의 기술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대중화 속에서 안전을 우선하는 르노만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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