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25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순위 발표

매년 이맘때면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소식이 있다. 바로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다.
올해 2025년 평가 결과도 지난 8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해 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건설사들이 앞으로 따낼 공사 규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올해 평가에도 쟁쟁한 건설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토목건축공사업 부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순위가 발표되었다.
1위 삼성물산(주): 34조 7,219억 원 2위 현대건설(주): 17조 2,485억 원 3위 (주)대우건설: 11조 8,969억 원 4위 디엘이앤씨(주): 11조 2,183억 원 5위 지에스건설(주): 10조 9,454억 원 이다.
삼성물산이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그리고 지에스건설이 그 뒤를 이으며 국내 건설 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4위 디엘이앤씨(11조 2천억 원)와 5위 GS건설(10조 9천억 원)은 주목해야 할 실적이다. GS건설은 상반기에만 복산1구역 재개발, 봉천14구역 재개발 등 주택·건축 부문에서 6조 4,391억 원을 수주하며 좋은 실적을 보였다.
이번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는 총 73,657개의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이는 국내 전체 건설업체(87,131개 사)의 약 84.5%에 달하는 규모로, 사실상 대부분의 건설사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는 의미다. 이 평가액은 공공 공사의 입찰 자격 제한이나 협력업체 선정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며 발주자들이 적정한 건설사를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평가 결과가 향후 건설사들의 수주 전략과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 건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기업들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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