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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발표...넉달째 상승

M-news 2026. 1.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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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0.4% 상승,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

식료품및에너지이외 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월대비 2.1% 상승

생산자물가주수, 식품 및 에너지이외 지수 등략률. 그래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오늘(20일)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대한 잠정치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은 농림수산품과 공산품의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농산물과 축산물의 가격이 각각 5.8%와 1.3% 상승하며, 농림수산품 전체가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공산품 부문에서도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와 1차 금속제품의 가격이 각각 2.3%와 1.1% 상승하며, 전체 공산품 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은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에서도 나타났다. 산업용 도시가스와 하수 처리 서비스의 가격이 각각 1.6%와 2.3% 상승하며, 이 부문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도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가 0.4%, 금융 및 보험 서비스가 0.7% 상승하며, 전체 서비스 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 물가에 대한 압박을 시사하며, 향후 경제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국내 경제의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을 반영하는 지표로, 특히 농림수산품과 공산품의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농림수산품 부문에서는 사과와 감귤의 가격이 각각 19.8%와 12.9% 상승하며, 축산물 부문에서도 닭고기와 쇠고기의 가격이 각각 7.2%와 1.3% 상승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향후 소비자 물가 지수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2025년 1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 원재료, 최종재가 모두 상승하며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원재료 부문에서는 수입과 국내 출하가 각각 1.6%와 2.5% 상승하며, 중간재 부문에서도 국내 출하와 수입이 각각 0.3%와 0.6% 상승했다. 최종재 부문에서는 자본재가 0.2% 하락했으나 소비재와 서비스는 각각 0.5%와 0.1%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지수는 국내 경제의 공급 측면에서의 물가 변동을 나타내며, 향후 경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과 농림수산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부문에서는 국내 출하가 3.4% 상승했으나 수출은 2.0% 하락했다. 공산품 부문에서도 수출과 국내 출하가 각각 0.7%와 0.4%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러한 총산출물가지수의 상승은 국내 생산품의 가격 변동을 반영하며,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이번 발표를 통해 생산자물가지수의 변동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은행의 관계자는 "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은 경제 전반에 걸쳐 물가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향후 경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