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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첫 19만원 돌파...코스피 지수 이끌어 사상 최고치인 5677.25에 마감

M-news 2026. 2. 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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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64% 오른 189,600원, SK하이닉스 1.59% 오른 894,000원 동반 강세

 

오늘(19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에 장을 마감하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을 찍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장을 주도했으며, 특히 삼성전자는 4.86% 상승해 장중 19만 원 고지에 안착하는 등 ‘19만전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5% 오른 18만8000원으로 시작해 장중 19만800원까지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상승세는 글로벌 증시의 호조와 더불어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미국 증시의 안정과 함께 IT 및 반도체 업종이 주요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고, 삼성전자의 호실적 전망과 함께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에 강한 매수세가 몰렸다.

 

실제로 기관이 1조6400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9190억원, 개인은 8680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가 작년 대비 약 30% 가까이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보합세에 머무르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집중하는 경향도 한몫했다.

이번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단기 호재뿐 아니라 중장기적 경기 회복 기대와 기업 실적 개선 전망에 기반한 상승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시장 흐름을 긍정적으로 볼 만하다. 다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글로벌 경제 변수 등에 따른 리스크도 상존하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