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25% 감축 운행불가피
성과급 정상화가 절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내일(23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 연말연시 시민들의 발이 묶이고 물류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비상 수송 체계 가동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대규모 운행 감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그동안 사측의 성과급 지급 방식과 임금 인상률에 불만을 표하며 교섭을 이어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핵심 요구 사항으로 "성과급 정상화"를 내걸고 있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정책에 대한 반발도 파업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코레일은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오늘(22일)부터 비상 수송 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대체 인력 투입 등 비상 수송 계획을 수립했다. 국토교통부 또한 비상 수송 체계 가동을 통해 파업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파업 기간 중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75.4%, KTX는 66.9%의 운행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은 90% 이상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9%, 62%로 운행률이 크게 줄어들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코레일 경영진은 “성과급 지급 기준의 정상화 문제로 인해 수년째 노사 간 심각한 갈등과 직원들의 사기저하 등으로 정상적인 철도 경영을 할 수 없을 만큼 해마다 파업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레일이 조속히 철도 경영을 정상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국민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는 15년간의 해묵은 과제인 성과급 정상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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