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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證, 삼성전자 목표주가 16만원 '파격 제시'…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상승

M-news 2025. 12.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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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장규장서 5.31%상승
노무라증권이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 조정
가격 인상에 따른 메모리 부문 수익성 개선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흐름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노무라 측은 2026년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33조 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낙관적 전망의 핵심 근거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출하량 증대를 꼽았다.

특히 인공지능(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인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물론, 모든 증권사가 노무라처럼 파격적인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국내외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원대 초반에서 13만원대 사이로 제시하는 등 비교적 보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그러나 노무라의 이번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직면한 전례 없는 반도체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며 국내 증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수익률 개선뿐만 아니라, 관련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국가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