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

여름철 무더위에 소비자 불만 상담 1위는‘에어컨’

M-news 2025. 8. 28. 09:15
SMALL

전년 동월(247) 대비 106.8%(1,120) / 전월(’25년 6월) 대비 122.0%(1,192건)

냉방 불량, 청소 후 고장, 수리비 불만, 서비스 지연 등의 품질·A/S관련 상담

7월 소비자상담 빅데이터 분석.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전월에 비해 유아용식생활용품, 에어컨, 아파트 등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7월 소비자상담은 62,001건으로 전월(51,910건) 대비 19.4%(10,091건)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 동안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월(’25년 6월) 대비 상담 증가 폭이 큰  품목은 ‘유아용식생활용품’ 933.3%(252건), ‘에어컨’ 122.0%(1,192건) 등으로 나타났다. ‘유아용식생활용품’은 젖병 세척기의 내부 부품 파손 관련 환급 및 안전성 조사 요구가 많았다. ‘에어컨’은 냉방 불량, 청소 후 고장, 수리비 불만, 서비스 지연 등의 품질·A/S관련 상담이 대부분이었다.

월 상담 다발 품목은 ‘에어컨’(2,169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457건), ‘헬스장’ (1,331건) 등이었다. 
또한 여름 휴가철 항공권 취소, 대형 헬스장 폐업, SK텔레콤 해킹 등으로 인한 이동전화서비스의 경우 6월부터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품목은 ‘신유형상품권’ -74.8%(220건), ‘국외여행’ -73.5%(761건), ‘각종숙박시설’ -38.0%(957건) 등이었다. 이는 지난해 7월에 티메프 사태로 인한 상품권과 국외여행·숙박시설 관련 상담이 크게 증가했다가 올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발신자부담)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