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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식기세척기 품질비교 "성능차이 차이 있어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M-news 2025. 9.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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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정보 소비자24(www.consumer.go.kr)’ 일반비교란에 제공

한국소비자원의 소형 식기세척기 구매‧선택가이드.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형 식기세척기 6개 제품의 품질(세척성능· 건조성능·작동시간·소음), 경제성(소비전력량·물 사용량),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했다.


시험평가 결과 세척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했으나 건조성능, 작동시간, 소음 발생량 등은 제품 간에 차이가 있어 구매·선택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식기에 오염물을 도포하고 2시간 이상 상온에 방치한 후 세척하는 시험 조건에서 6개 제품 모두 대부분의 오염이 제거되어 세척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건조성능은 열풍·송풍·자연 건조 등 건조방식에 따라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다. 열풍 방식을 채택한 쉐프본(WQP6-8204V1·WQP4-6201), 미닉스(MNDW-110G) 등 3개 제품의 건조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송풍 방식을 채택한 쿠쿠전자(CDW-CS0620TGPE·CDW-A0310TW)의 2개 제품과 추가적인 팬 건조 없이 자연 건조하는 방식인 삼성전자(DW30CB300CW0) 제품은 식기에 일부 수분이 남아있어 건조 성능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연간 전기요금은 제품 간 최대 1.9배(25,000원~47,000원) 차이가 있었으며 제품 용량(3·6인용) 보다 건조방식(열풍·송풍·자연 건조)에 따라 차이가 컸다.


식기세척기의 용량[3인용(평균 35,000원), 6인용(평균 36,000원)]에 따른 전기요금 차이가 적은 반면 건조방식[열풍(평균 43,000원), 송풍·자연 건조(평균 28,000원)]에 따른 차이는 상대적으로 컸다.


3인용과 6인용 제품 모두 쿠쿠전자 제품의 연간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했다. 6인용 제품[CDW-CS0620TGPE(송풍건조)]은 27,000원, 3인용 제품[CDW-A0310TW (송풍건조)]은 25,000원이었다.

표준코스 작동시간은 1시간 9분~2시간 32분 수준으로 제품 간 최대 1시간 23분의 차이가 있었다. 
식기세척기의 표준코스는 ʻ세척과 건조ʼ로 구성돼 있었다. 세척시간은 모든 제품이 1시간 내외로 유사했으나 건조방식(열풍·송풍·자연 건조)에 따라 건조시간 (2분~1시간 34분)에 차이가 발생했다.


표준코스로 세척 시 평균 소음은 삼성전자(DW30CB300CW0) 제품이 53㏈(데시벨)로 가장 적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나머지 5개 제품은 60㏈(데시벨) 이하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감전보호(누설전류·절연내력), 구조(누수·냄새 발생 등) 등의 안전성 항목은 전 제품이 이상 없었다.

쉐프본(WQP6-8204V1·WQP4-6201), 미닉스(MNDW-110G), 쿠쿠전자(CDW-A0310TW) 등 4개 제품은 내장 물탱크 또는 외부 물통에서 흡입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급수관 연결 없이 무설치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소형 식기세척기 구입 시 ▲가구원 수와 평소 식기 사용량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용량을 결정하고, ▲세척성능·건조성능·소음·전기요금·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제품의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