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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자녀 수 따라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확대... 다자녀 가구 혜택 '껑충'

M-news 2026. 1. 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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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기재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년부터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기존 근로자 단위에서 자녀 단위로 개편,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다자녀 가구의 실질적인 세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기존의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는 '근로자 1인당 월 20만 원'으로,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에게 일괄 적용되어 왔다. 하지만 오는 2026년부터는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자녀가 많은 가구일수록 더 큰 세금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자녀가 3명인 근로자는 현재 월 20만 원까지만 비과세 혜택을 받았지만, 2026년부터는 월 60만 원(자녀 1인당 20만원 x 3명)까지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아 가계 소득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저출산 심화에 따른 국가적 위기감 속에서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를 통해 출산율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가정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자녀 수가 많은 가구에게 더욱 체감도 높은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